2011년 7월 29일 금요일

재미있는 19 - Fun Video ( useful dog tricks )

Useful Dog Tricks

재미있는 동영상 18 - Fun Video (Seaworld)

씨월드를 안가고도

돌고래의 기막힌 쑈를 앉아서 구경하세요.


Sony 1080p Demo - Seaworld



재미있는 동영상 17 - Fun Video (pendulum waves)


물리법칙의 오차들이 만들어놓은

하모니와 선율의 아름다움을 감상해보세요.

신비합니다.

pendulum waves

재미있는 동영상 16 - Fun Video (Thunder rain noise chorus)


특별하고 신기하게 재미있는 연주를 감상하세요.

Thunder rain noise chorus

재미있는 동영상 15 - Fun Video (Street Dance in Paris)


이사람 정말 대단합니다!

위대할 정도로

Street Dance in Paris 



재미있는 동영상 14 - Fun Video (Fishing without Pole)

동영상을 보면서도 믿기지 않네요
정말 물고기가 이렇게 많은 강은 인디애나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근데 물고기 들이 왜 그렇게 뛰어오르지요?

Indiana  out door Adventure

재미있는 동영상 13 - Fun Video ( Laughing Baby)



이 유쾌한 아기좀 보세요!

보는 사람을 정말 즐겁게 합니다.

요즘엔 TV 광고에 나오던데요?


muhisdinho



재미있는 동영상 12 - Fun Video (Glass Harp)


유리컵으로 놀랍게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군요
집에서 해보았더니 놀랍게도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데요?
한번 해보세요.

Glass Harp

재미있는 동영상 11 - Fun Video (Fat cat in a pot)


틈만 있으면 고개를 디밀고 들어가는

고양이의 성정은 못 말리나 봅니다.

이 웃기는 녀석 좀 보세요.

Fat cat in a pot  



재미있는 동영상 10 - Fun Video (Magic ' The Twins')

매직 좋아하세요?


Best International Stage Magicians - "The Twins"



우엉 조림 - Burdock

~ ~ 밑반찬으로는 맛과 향기가 좋을 뿐 아니라 
                      영양도 좋고  약효가 있는 좋은 알카리성 식품입니다. ~ ~



재료 - 우엉 800g (5뿌리). 

          진간장 1/4C, 참치 맛장1/4C, 설탕1/3C, 올리브 기름1/4C, 참기름 2Ts, 
          올리고당1/4C, 볶은 통깨

우엉은 껍질을 깍아버리지 말고 
잔뿌리만 제거하고  깨끗이 씼습니다.


길이를 반으로 잘랐는데도 15인치가 되니
뿌리가 30인치가 넘는 길이인데 어떤 땅에서 자라는지 궁금하네요.
상표에는 대만산이라고 했는데 다섯뿌리에 (800g) 에 2불이 채 안되니 여기까지 오는 운임이나 될런지?

썰어서 떫은 맛을 빼기 위해 식초를 탄  물에 좀 담가둡니다. 

식초물을 따라버리고, 진간장 1/4C, 참치 맛장1/4C, 올리브 기름1/4C을 넣고 뚜껑을 덮고 중간보다 약한 불에서 이십분 정도 끓입니다. 

우엉은 단단한 야채입니다. 
더우기 나는 세로의 섬유질이그냥 살도록 길게 썰었기 때문에 이럴때는 물을 1/4C쯤 추가로부어서 우엉이 충분히 무르게 하면 좋습니다.






우엉이 적당히 무르고 간장이 반쯤 남았을 때에  설탕을  넣고, 뚜껑을 열고는 물기가 가실때까지 바짝 졸인 뒤에, 

물엿을 넣고 조금더 물끼를 없앤 뒤에 불을 끄고 십분쯤 식힌 뒤에 참기름과 후추로 윤기와 향을 냅니다.



볶은 통깨를 상에 올릴 때에 조금 씩 뿌려서 냅니다.
미리 통깨를 뿌려서 보관하면 참깨의 고소한 맛이 떨어집니다.

얇게 저미거나 채를 썰었을 때는 미리 삶을 필요가 없이
바로 졸입니다.


우엉조림은 나물처럼 많이 먹는 음식이 아니고 밑반찬으로 조금씩 먹는 반찬이므로 
바짝 졸이는 게  조금 오래 두고 먹기에 좋습니다.

우엉조림은 도시락찬으로 좋고, 김밥을 쌀 때에도 좋고,
비빔밥에 꼭 들어가는 나물은 아니지만 넣으면 향기와 맛도 좋고.
당면을 뺀 우엉잡채를 해도 좋습니다.

우엉의 대표적인 영양소는 단백질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은 뇌를 튼튼히 해 줍니다.
또 당의 흡수를 억제해서 당뇨 완화에 좋을 뿐 아니라 좋은 다이어트식품 입니다. 
우엉의 껍질은 암과 뇌졸중 심장병을 예방하므로 벗겨내지 말고 잔뿌리만 제거하고 그냥 요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엉은 차로 만들어 장복을 하면 늙지 않는다네요
우엉차를 만드는 법을 보시려면 이곳을 들어가보세요.

http://yuzane.blogspot.com/2013/04/burdock-tea.html

재미있는 동영상 9 - Fun Video (Nothing is imposible)

아! 참 경쾌하고 즐거우면서도

가슴벅찬 감동이!

정말 불가능은 없네요!

nothing is imposible  




재미있는 동영상 8 - Fun Video (Slow fly ornithopter)


이 사람들 재미있는 비행놀이를 하네요.

Slow fly ornithopter

재미있는 동영상 7 - Fun Video (Man have no legs or hand throws first pitch)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Man have no legs or hand throws first pitch

재미있는 동영상 6 - Fun Video (That what i call it talent)


작은 손놀림으로 어떻게 이렇게 풍부한
표정과 몸짓을 조정할 수 있을까요?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재미있는 동영상 5 - Fun Video ( Girl makes animal sound)


이 아가씨 연습 많이 했겠죠?

girl makes animal sound  




재미있는 동영상 4 - Fun Video (Dog balances a basketball while running.)

사람도 재주 있는 사람이 따로 있듯이 개도 그런가봅니다.

Dog balances a basketball while running. 




2011년 7월 27일 수요일

잡채 - Japche, Glass Noodle



잡채는 세계인이 좋아하는 메뉴죠!

잡채는 여러가지 야채와 고기를 볶아서 당면국수와 버무리는 요리입니다.

그러므로 야채는 색갈을 맞추어서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응용할 수 있습니다.



재료 - 당면 1/2 lb, 쇠고기 1/2 lb, 
           양파, 당근, 시금치, 홍 피만, 표고버섯, 목이버섯,, 계란 지단, 파, 느타리버섯, 부추
           간장 1/2C, 설탕 4 Ts, 술 4 Ts, 마늘, 후추, 참기름, 식용유.



먼저 마른 버섯을 물에 담가서 불립니다.
표고는 꼭지를 떼어내고 꼭 짜서 채로 썰고
목이버섯은 꼭지 부분을 문질러 씼고 
작은  잎은 그대로 넓고 큰 것은  굵은 채로 썹니다.

간장, 술, 설탕을 섞어서 설탕이 잘 녹도록 저어서 단간장을 만들어둡니다.

모든 재료를 채로 썰어 준비합니다.
고기,양파, 표고, 당근 파만 있으면 우선 기본은 되었고
나머지는 기호와 여건에 따라서 있는대로 넣습니다.

팬을 달구고 기름을 두른 다음 계란 지단을 약한 불에 천천히 부쳐냅니다.
색을 살리기 위해서 색이 옅은  양파 먼저 약간의 소금을 치고 볶아내고,  다음 당근도 약간의 소금을 치고 볶아놓습니다.

쇠고기는 단간장을  반만 붓고  마늘을 넣고 중불에 볶습니다.
쇠고기가 거진 익었을 때에 표고버섯과 목이버섯을 넣고  같이 볶습니다.
고기가 완전히 익고 표고와 목이도 볶아졌으면 나머지 단간장을 마저 붓고 파와 참기름과 후추를 넣습니다.

파가 익으면 불을 끄고, 고기와 표고에서 우러난 맛있는 간장을 쪽 따라서  옆에 놓아두었다가 당면에 넣습니다.
고기 버섯 볶음은 넓게 펴서 식히고,  팬은 씻지 말고 당면을 볶고 나서 씻습니다.

시금치는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구지 말고 펴서 식혀서
간장과 참기름에 조물 조물 무쳐놓습니다.

물 8C을 냄비에 끓이고 당면을 넣고 오분정도 끓이다가
당면을 한올 잡아서 찬물에 넣었다가 먹어봐서 좀 질기다고 생각될 때가 적당합니다. 
체에 걸러서 찬물에 헹구어 건져 물기를 빼놓습니다.

손으로 잡아올려봐서 너무 긴것을 가위로 한두번 자릅니다.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당면을 넣고 겉물기가 가시도록 볶다가 고기 볶은 간장  따라두었던 것을 넣고 볶아줍니다.

간을 봐서 설탕과 간장을 더 넣어도 좋으나
고기볶음은 좀 간간하게, 당면과 야채는 심심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볶은 모든 재료를 함께 섞을 때에 참기름을 약간 더 넣어줍니다.

잡채는 작은 분량으로 한끼를 먹을 때는
팬에서 볶으면서 섞어서 뜨거울 때에 먹으면 좋습니다.

그러나 많은 양을 만들 때에는 볶은 재료를 완전히 식히고 나서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시금치는 다른 재료가 더울 때에 섞어주면 상하기 쉽습니다. 그러면 애써 만든 것을
다 버리게 됩니다.

전체적인 양으로 봐서 당면이 반, 야채와 고기볶음이 반이 되는 양으로 하면 적당합니다.

시금치를 데쳐서 찬물에 헹구지 않는 것은 쉽게 상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당면을 볶는 것은 국수에 탄력을 주고 역시 쉽게 상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금치를 물에 헹구고, 당면을 찬물에 헹구어서 그냥 버무리면 당일에
쉬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2011년 7월 26일 화요일

두부 조림 - Tofu

재료 - 두부 19oz (538g), 굵은 멸치3, 다시마1쪽 식용유,
           간장 3Ts, 술2Ts, .물 3Ts, .마늘 1쪽, 파 2뿌리, 고추가루 1ts,  참기름 1Ts,
           또는  청, 홍 피만, 후추 



두부를 일정한 두께로 자르고 
페퍼타올로 물기를 빼서 
달구워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노릇 노릇하게 앞뒤로 구워냅니다.

쫄깃 쫄깃하기를 원하면 두부가 바삭바삭할
때까지 오래 굽습니다.








간장 2Ts, 요리주 1Ts, .물 2Ts, .마늘 1쪽, 
파 2뿌리, 고추가루 1ts, 참기름1Ts, 후추를 
넣고 양념장을  만듭니다.









냄비에 멸치와 다시마를 깔고 
부친 두부와 양념간장을 
켜켜이 담습니다.




약한 불에 십오분정도 끓이면 두부가 
부풀어 오르면서 쫄깃 쫄깃 탄력이 
생깁니다. 그러면 다 된 것입니다.



만일 맵지 않게 하시려면 고추가루 대신에
 빨간 피만을 조금  넣으면 보기에도 좋고 
풍미도 납니다.

똑같이 두부와 양념간장을
켜켜이 담고 중불에서 
졸입니다

쫄깃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담백하게 맛있습니다.

다른 반찬이나 찌게를 봐서 반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매운 국이나 찌게와 함께 드실 때는 두부는 맵지 않게 하시고
맵지 않는 반찬들과 함께  드실 때는 두부를 좀 맵게 하는게 좋겠지요.

두부졸임이 있는 날은 밥을 좀 적게 먹게 됩니다.
두부가 맛있어서 두부로 양이 많이 차게 되니까요.


한번 만들어보세요.
틀림없이 당신도 좋아하실 짱 메뉴가 될겁니다!

2011년 7월 20일 수요일

Garden 2 - 내 작은 정원에는


가끔씩은 볼일이 없어도 오며 가며 화원에 들러서 꽃들을 봅니다.
그러면 마음에 기쁨이 가득해져요.

못보던 식물이 있어서  조그만 것을 사왔는데  의외로 예쁜 꽃이 피었어요.
나무의 생김새로 봐서는  그럴거라 생각되지 않았어요.

한해를 잘 자랐는데  겨울에 그만 얼었어요. 
살아날것 같지 않더니 다행히도 살아서 어렵사리 한쪽으로 겨우 생명을 유지하더니 
2년이 지난 이제는 푸른 잎이 이렇게 오밀조밀 나왔습니다.
물론 가지들은 얼어서 다 떨어져나갔지만 몸체도 얼었던 부분은 이렇게 쑥 들어갔어요.

얼어서 죽은 줄 알고 다음 해에 화원에서 좀 큰것을 사왔습니다.
이 식물은 이름이 Desert Rose라 합니다.
사막의 장미라는 이름과 같이 예쁜 꽃이 여름내내  계속 피고 집니다.
아마도 선인장과에 속하는 포엽식물인가본데 
보는 사람들이 다 감탄할 정도로 색이 화려합니다.
삼년째인 올해는 더욱 화려해져서
날마다 나를 감탄하고 또 감탄하게 합니다.
꽃이 오래가지도 않는데 쉬임없이 새꽃이 피어납니다.






















이것은 이름은 Spider Plant 입니다.  
 여러분도 여기 저기서 많이 보셨을 거예요.



번식력이 좋아서 
잘라다가 땅에 꼽기만하면

금방 자리를 잡고
 사방으로  자라면서 가지를
벋고 가지 끝에서
또 뿌리가 납니다.







너무 많이 가지를 벋어서 
다듬어내면서 
한가지를 분에 심어서 
집안에 두었더니
이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운치있게 자맀습니다.

봄에 부겐비야를 사다가 패티오 추리로 키우려고 가지를 쳐주었습니다.
네모난 하얀 분의 나무가 부겐비야입니다.
아래쪽 잔가지를 모두 잘리운 모양이 좀 애처럽지요?

여름이 무르익어갈 무렵 이렇게 많이 자라서 꽃이 피기시작했어요.

가을이 되자 이정도로 화려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해 겨울에 얼어죽었습니다.
아마도 땅에 심었더라면 얼어죽지는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캘리포니아의 날씨가,
더구나  남쪽인 로스엔젤레스는
그렇게 춥지 않아요.

 그런데도 우리 집은 로스엔젤레스에서
북쪽으로  40마일 인데,
가다가 몇년에 한번씩은 
기온이 내려가서
눈이나 우박이 살짝 내리기도 하고
일년에 몇일은 새벽에 서리가 끼는
 날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처참하게 얼어죽을 지는
정말 몰랐어요.

선인장도 4년을 키워서 이젠 좀
볼만한 모양이 잡혔는데
몽땅 죽었어요.

얼었던 것이 녹으니까 그냥
힘없이 녹아내리더군요.

얼마나 속이 아프던지!

 
옆의 것은 자카린다예요.
너무 가엽지요?

나는 식물을 키우는 것이 재미있어서
씨를 심어서 싹을 틔워서 기르는
 나무가 많아요.

화원에서 나무를
살 때에도  당장 보기 좋은 큰것을
사지 않고
아주 작은 것을 사옵니다..


길을 가다가 자카린다의 씨가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것을
보고  하나를 따서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왔어요.

그것을 반신반의로 심었더니
 이렇게 예쁘게 싹이 나서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얼어죽었어요. 
봄이 되어도 소식이 없어서 버리려던 참에 하나가 죽은 그루터기에서 어린 새잎이 뾰죽이 나오는 걸 발견했어요.

그것이 삼년을 자라서 지금 이만큼 컸습니다. 
물론 겨울에 얼지 않도록 돌봐주었지요.
아마 내년쯤에는 예쁜 보라색 꽃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잔뜩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자카란다의 오른쪽은 담 밖에 늘어서 돌배나무의 뿌리에서
올라오는 싹을 떼어다가 심은 것이고,
왼쪽의 것은 가로수에서 떨어진 씨를 심어서 싹을 틔운 것인데
원래 꽃이 곱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이 두나무는 축소형으로 중형의 분재처럼
키워보려고 가지를 치면서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 4년쯤 되었는데 한 10년 키우면
볼만한 모양을 갖춘 나무가 될수 있을 지?


석류가 때늦게 꽃이 피었습니다.
작년 봄에 어린 석류나무를 사왔는데
꽃이 제법 피더니 석류가 네개가 열렸어요.
나무가 어려서 하나는 따버리고 주먹만한 석류 세개를
따먹었습니다.
올해도 꽃은 많이 폈는데 열매는 하나도 맺히지 않았어요.
그런데 두달이나 늦게 지금 꽃이 하나 피었습니다.
이게 열매를 맺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011년 7월 17일 일요일

Beef Stew

우리집에서 자주 먹는 양식이 몇 개 안되는 중에 Beef Stew가 있습니다.
Beef Stew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만들기 쉽고 또 먹고나서는 설거지가 너무나 간단해요.


재료 - 양지머리 1 lb,  도마도 큰것 3개, 감자 3개, 세러리 5줄기, 당근2개, 양파1개, 
            올리브오일, 마늘2쪽, 오레가노 1ts, 베이잎 3장, 소금, Beef Broth 1 C


양지머리를 깍뚝설기로 썰어서 끓는 물에 일분 정도 데쳐냅니다.
고기의 양을 봐서 감자나 세러리의 양을 고기와 비슷한 정도로 맞춥니다.
도마도는 많을 수록 좋습니다.


양파를 냄비 밑에 깔고 올리브기름으로 볶습니다.

양파위에 고기를 먼저 얹습니다.

그 위에 베이 잎과 오레가노를 뿌립니다.

당근과 세러리를 담고 맨 나중에 도마도를 얹습니다.
도마도가 커서 사등분했습니다. 작은 것은 반만 잘라도 좋습니다.
껍질을 베껴내기 쉽게 위로 하여 차곡차곡 담습니다.
그리고는 Beef Broth 1컵을 붓고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 뭉근히 끓입니다. 
익으면서 야채에서 물이 나와서 국물이 넉넉하게 됩니다.

도마도가 익어서 껍질 끝이 말려 올라가면 집게로 가운데를 집어올리면
쉽게 껍질이 벗겨집니다.

도마도가 빨갛게 잘 익고 또 불에 흠씬 익으면 껍질이 얇게 잘 벗겨집니다.

도마도는 일부러 자르지 않아도 몇번 저어주면 적당히 잘라집니다.
고기가 충분히 물렀다고 생각될 때에 국물이 아직도 많으면 불을 세게 해서 졸입니다.
술과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추면 다 된것입니다.

맛있는 빵을 곁들이고 피클을 먹으면 좋은데 
오늘 나는 빵 대신에 국물이 넉넉할 때에 파스타를 좀 넣고 
오이소배기를 곁들여 먹었습니다.ㅎㅎㅎ


오늘 나는 Beef Broth가 떨어져서 그냥 물을 1컵 넣었어요.
그래도 고기가 넉넉하니까 양지머리에서 맛있는 국물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비프스튜를 이렇게 만들면 기름기가 전혀 없어서 느끼하지 않고
순하고 맛있는 맛이 푸근한 요리가 됩니다.
야채에 있는 소금기만으로도  꽤 간이 있으므로 소금은 약간만 넣으면 됩니다.
맛과 영양이 다 훌륭하면서 또  완전한 건강식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