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에 조화를 봤을 때 그 모양과 색갈만으로도 신기해 했었는데, 그때는 그래도 한눈에 조화인 것을 알수 있었지요.
요즘엔 조화를 만져보지 않고 보기만 해서는 조화인지 생화인지 구분이 안가는 때가 많아졌습니다.
이제는 공중을 나르는 만든 새를 보고 신기해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정말 눈으로 봤어도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네요.
조금만 더 외형을 정교하게 만들면 어떻게 분별할 수 있겠어요?
비상하는 모습이 살아 있는 새와 너무도 흡사 합니다.
http://www.flixxy.com/airplane-flies-like-a-bird.htm
“Kôt-Dar-Im” refers to the amusement of gathering azalea or chrysanthemum petals to be incorporated into rice cakes or griddle cakes, which would then be shared and eaten together. It is the lovely leisure culture enjoyed by our forbears who lived in harmony with nature. 꽃달임이란 진달래나 국화의 꽃잎을 따서 전을 부치거나 떡에 넣어서 여럿이 모여 나누어 먹는 놀이를 말합니다. 우리의 선조들이 자연에 순응하며 살때에 즐기던 멋진 놀이문화입니다.
2011년 8월 31일 수요일
2011년 8월 30일 화요일
빈대떡 - Myung Bean Griddle Cake, Bindae-Dteuk
~ ~ 아! 군침 도는 김치 빈대떡 ~ ~
한국 잔치 음식에는 빈대떡이 빠지지 않죠.
그만큼 빈대떡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
따끈따끈한 빈대떡을 한점 입안에 넣고 그
고소한 맛을 즐기는 동안에는 세상에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는 행복한 순간입니다.
재료 - 녹두 1C, 쌀 또는 찹쌀 1/4C, 작은 양파 1개, 물 2 1/4 C, 소금 1/2ts,
돼지고기1/2C, 술 1Ts, 소금 1/2ts, 후추,
김치1/2C, 파, 팽이 버섯, 브로콜리, 홍고추, 고사리, 숙주, 도라지,
정수 물 2 1/2 C에 담가서 4시간 이상
불립니다.
쌀이나 찹쌀을 섞지 않고 녹두만 하면 너무 퍽퍽해요.
쌀을 약간 섞어야 녹진 녹진하고 부드럽고 맛이 있습니다.
녹두를 불린 물은 녹두의 맛과 향이 녹아
있어서 녹두를 갈 때에 같이 갈아야 풍미가 좋습니다.
그러니까 물을 너무 많이 부어놓지 마세요.
돼지고기는 삼겹살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금, 후추, 요리주로 밑간을 해둡니다.
김치는 줄기로 너무 잘지 않게 송송 썰고;
고사리와 버섯도 일정한 크기로 자르고,
파는 뿌리쪽 굵은 부분은 반으로 가르고,
일정한 크기로 잘라서 모든 재료를
고루 섞어 놓습니다.
녹두는 묽게 갈면 부치기
힘들고 더디고 또 모양이나지 않습니다.
먼저 양파를 깍뚝 썰기하여 갈다가 녹두의 반을 넣고 곱게 갈고 나서 나머지를 보태어 갈면 물이 적어도 잘 갈아집니다.
재료가 많을 때는 녹두를 조금씩 덜어서 야채를 섞어서 부칩니다.
많은 것을 한꺼번에 버무려서 오래 놓아두면
녹두가 삭아서 겉물이 생기면서 부치기 힘들어집니다.
팬을 먼저 달구어서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야채의 반에 녹두 간 것 반을 부어서 섞고
적당한 크기로 빈대떡을 부칩니다.
홍고추는 따로 썰어 놓았다가 빈대떡을
부칠 때에 돼지고기와 함께 보기 좋게
얹어서 부칩니다.
돼지고기는 잘 익혀야 되기 때문에 함께
섞지 않고 겉에 펴서 얹습니다.
빈대떡의 가장자리가 노릇 노릇 구워지면
가장자리부터 돌려가며 주걱을 넣어봐서
팬에서 잘 떨어지면 뒤집어서 다른 쪽도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빈대떡은 기름을 넉넉히 둘러야 노릇한 곳은 바삭바삭하고 고소하여 맛이있습니다.
2011년 8월 25일 목요일
장조림 - Jangzorim
~ ~ 도시락 찬으로는 장조림만한 게 없지요 ~ ~
옛날에는 소고기가 귀할 때라 장조림을
짭쪼롬하게 만들어서 밥을 먹기 위한
반찬으로 조금씩만 먹었지요.
장조림을 여러가지를 넣어서 모듬으로
졸이면 한가지 반찬이 훌륭합니다.
도시락 찬으로도 그만이구요.
재료 - 양지머리 1 Lb, 오징어 반 마리, 마른 표고 3개, 삶은 계란, 통마늘 10쪽, 토란, 풋고추
간장 1/3 C, 요리주 1/3 C, 물 2/3 C, 설탕 2Ts, 통후추1/2 Ts, 생강 2쪽, 다시마
먼저 고기를 끓는 물에 데쳐냅니다.
냄비에 물을 끓이다가 소고기를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삼사분 더 끓어서
고기의표면이 완전히 익으면 고기를
건져서 찬물에 씻으세요
간장과 술, 물을 섞고 통후추, 통마늘, 생강
을 넣은 냄비에 소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고기가 무르도록 졸입니다.
오징어는 칼집을 내어 삶아서 넣고
표고는 씼어서 그냥 넣고
삶은 계란은 통으로 넣습니다.
토란을 넣을 때는 끓는 물에 살작 삶아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넣습니다.
풋고추는 통으로 넣습니다.
고기가 무르도록 약한 불에서 삼십분쯤
졸이고 나서 불을 끕니다.
오징어는 푹 삶아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오징어 냄새가 너무 많이 나거든요.
풋고추를 넣으면 풋고추 향이 나서 좋습니다.
토란을 좋아하시면 장조림 간장이 맛있으므로 토란을 먹기에 좋습니다.
장조림을 결대로 찢으면 쫄깃하고 결의 반대로 칼로 썰면 연합니다.
옛날에는 소고기가 귀할 때라 장조림을
짭쪼롬하게 만들어서 밥을 먹기 위한
반찬으로 조금씩만 먹었지요.
장조림을 여러가지를 넣어서 모듬으로
졸이면 한가지 반찬이 훌륭합니다.
도시락 찬으로도 그만이구요.
재료 - 양지머리 1 Lb, 오징어 반 마리, 마른 표고 3개, 삶은 계란, 통마늘 10쪽, 토란, 풋고추
간장 1/3 C, 요리주 1/3 C, 물 2/3 C, 설탕 2Ts, 통후추1/2 Ts, 생강 2쪽, 다시마
먼저 고기를 끓는 물에 데쳐냅니다.
냄비에 물을 끓이다가 소고기를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삼사분 더 끓어서
고기의표면이 완전히 익으면 고기를
건져서 찬물에 씻으세요
간장과 술, 물을 섞고 통후추, 통마늘, 생강
을 넣은 냄비에 소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고기가 무르도록 졸입니다.
오징어는 칼집을 내어 삶아서 넣고
표고는 씼어서 그냥 넣고
삶은 계란은 통으로 넣습니다.
토란을 넣을 때는 끓는 물에 살작 삶아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넣습니다.
풋고추는 통으로 넣습니다.
고기가 무르도록 약한 불에서 삼십분쯤
졸이고 나서 불을 끕니다.
모든 재료가 되도록 간장에 잠기도록 하여 하루밤
지나서 여러가지를 조금씩 곁들여 냅니다.
오징어는 푹 삶아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오징어 냄새가 너무 많이 나거든요.
풋고추를 넣으면 풋고추 향이 나서 좋습니다.
토란을 좋아하시면 장조림 간장이 맛있으므로 토란을 먹기에 좋습니다.
장조림을 결대로 찢으면 쫄깃하고 결의 반대로 칼로 썰면 연합니다.
새우 파스타 - Shrimp Pasta
~ ~맛있고, 쉽고, 간단한 파스타~ ~
오늘은 된장찌게와 생선구이를 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남편이 오늘은 파스타를
먹겠다네요.
이렇게 서로 생각이 다를 때는 어떻게요?
이럴땐 아! 마음 약한 내가 항상 져요.
사실은 한식 조리가 훨씬 더 복잡해요.
이렇게 파스타 한그릇이면 상차림과
설겆이도 한식보다 훨씬 간단해요.
인심도 쓸겸 못이기는 체 마음을 싹
바꾸었습니다.
재료 - 큰새우 8마리, 오징어 1/2 C
파란호박, 노란호박, 빨간 피만,
마늘2쪽, 올리브기름 2Ts, 소금1ts, 후추, 요리주1Ts,스윗베실, 파마산치즈
먼저 깊은 냄비에 파스타를 삶을 물을 8C
정도 얹어두고,
큰 팬에 따로 물 1C을 끓이다가 삶은
오징어를 먼저 넣고 끓으면 새우를 넣고,
요리주 1Ts, 소금 1/2 ts,후추를 넣고 새우의 색이 변하면 즉시 불을 끄고 옆에 따로
담아놓습니다.
새우를 오래 익히면 줄어들어서 작아지고
또 살이 단단해져서 먹기가 힘들고
맛도 없습니다.
물이 끓었으면 파스타를 넣고 뚜껑을 열어
둡니다.
파스타를 삶을 때에 소금을 한 수저 넣기도
하는데 파스타 위에 쏘스를 얹어 먹을 때는
그렇게 하는 것이 맛이 있고 좋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파스타를 쏘스에 넣어 함께
조리하므로 소금은 넣지 않습니다.
팬에 올리브기름 2Ts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마늘 색갈이 노르스름 변하기 시작
하면 야채를 넣고 볶습니다.
소금만 1ts 넣었습니다.
야채가 반쯤 익으면 불을 끄고, 국수가
어느정도 삶아졌는지 확인합니다.
오늘은 된장찌게와 생선구이를 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남편이 오늘은 파스타를
먹겠다네요.
이렇게 서로 생각이 다를 때는 어떻게요?
이럴땐 아! 마음 약한 내가 항상 져요.
사실은 한식 조리가 훨씬 더 복잡해요.
이렇게 파스타 한그릇이면 상차림과
설겆이도 한식보다 훨씬 간단해요.
인심도 쓸겸 못이기는 체 마음을 싹
바꾸었습니다.
재료 - 큰새우 8마리, 오징어 1/2 C
파란호박, 노란호박, 빨간 피만,
마늘2쪽, 올리브기름 2Ts, 소금1ts, 후추, 요리주1Ts,스윗베실, 파마산치즈
야채는 가능한대로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피만등
적당히 색을 맞추어 넣어도 좋습니다.
먼저 깊은 냄비에 파스타를 삶을 물을 8C
정도 얹어두고,
큰 팬에 따로 물 1C을 끓이다가 삶은
오징어를 먼저 넣고 끓으면 새우를 넣고,
요리주 1Ts, 소금 1/2 ts,후추를 넣고 새우의 색이 변하면 즉시 불을 끄고 옆에 따로
담아놓습니다.
새우를 오래 익히면 줄어들어서 작아지고
또 살이 단단해져서 먹기가 힘들고
맛도 없습니다.
물이 끓었으면 파스타를 넣고 뚜껑을 열어
둡니다.
파스타를 삶을 때에 소금을 한 수저 넣기도
하는데 파스타 위에 쏘스를 얹어 먹을 때는
그렇게 하는 것이 맛이 있고 좋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파스타를 쏘스에 넣어 함께
조리하므로 소금은 넣지 않습니다.
팬에 올리브기름 2Ts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마늘 색갈이 노르스름 변하기 시작
하면 야채를 넣고 볶습니다.
원하면 베실이나 오레가노같은 어브를
조금 넣어도 좋지만 나는 스윗베실을
생으로 넣으려고 아무것도 넣지 않고소금만 1ts 넣었습니다.
야채가 반쯤 익으면 불을 끄고, 국수가
어느정도 삶아졌는지 확인합니다.
.
국수 위에 뿌리려고 마당에 심은
스윗베실을 따다가 채를 쳤습니다.
스윗베실은 익히면 향이 달아나기
때문에 언제나 나중에 파스타 위에
생채로 뿌려줍니다.
생채로 뿌려줍니다.
파스타가 반쯤 익었을 때에 야채 볶은 팬에
불을 세게 켜고 새우와 오징어 삶은 물을
불을 세게 켜고 새우와 오징어 삶은 물을
넣고 뜨거운 파스타를 건져서 팬에 넣고
함께 섞어서 볶아줍니다.
파스타에 간이 배면서 국물이 적당히
졸아들었을 때에 접시에 뜨겁게
담아냅니다.
원하시면 파마산 치즈를 뿌려서 드시고
피클을 곁들여도 좋고 또 김치를 곁들여도 환상의 궁합이 됩니다.
웬만한 음식점에서 드시는 것 못지 않은 훌륭한 파스타 요리가 되니까
꼭 해보세요.
만족하시고 함박웃음을 웃으실 거예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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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미역 초무침
더울 때는 시원한 반찬이 좋고 또 입맛이 없으면
새콤한 반찬이 입맛을 돋웁니다.~ ~
살찌는 것이 무서운 분에게는 미역만한
음식이 없습니다.
마음놓고 많이 많이 잡수셔도 되는 게
미역이지요
몸에도 좋고, 살도 안찌고, 입맛도 당기는
미역 초무침을 ....
재료 - 불린 미역 2C, 오이 1개(저며서 1 3/4C), 빨간 피만 1/4 C(또는 홍고추 1개)
큰새우 6 마리
간장 1 TS, 설탕 1 Ts, 식초 2 Ts, 요리주 1 Ts, 소금 1/2 ts, 파1뿌리
미역을 물에 담가놓습니다.
미역이 다 불으면 물을 따라내고
조물조물 주물러서 물때를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찢어놓습니다.
솥에 물을 끓이고 소금을 한줌 넣고
미역을 데쳐내서 비린내를 없앱니다.
오이속을 돌려가며
칼집을 내고
수저로 속을 파내고
얇게 저며놓습니다.
간장, 소금, 설탕, 식초, 요리주를 섞어서
썰어놓은 오이와 홍고추를 넣어 절입니다.
새우는 작은 그릇에 뚜껑을 덮고
전자렌지에 일분간 겨우 색갈이 변할 정도만 찝니다.
새우를 두께를 반으로 갈라서
절여놓은 오이와 미역과 함께 무쳐놓습니다.
파는 송송 썰거나 채를 쳐서 같이 무칩니다.
미리 만들어두었다가 냉장하여 차게 드셔도 좋습니다.
새우뿐 아니라 가리비나 붉은 피조개를 넣어도 좋습니다.
복초이 물김치 - Bokchoy Mulkimchi
~ ~ 아주 쉽고도 예쁘고도 맛도 짱인
환상의 복초이 물김치를 담가보세요.~ ~
복초이로 물김치를 담그면 푸른빛이 많아
보기에도 시원하고, 연하면서 사각사각하니
참 맛있습니다.
다른 물김치처럼 담그는 공정도 간단해요.
국수를 말아먹어도 얼마나 좋다구요.
내가 잘 하는 인기짱 메뉴중의 하나랍니다.
복초이에 소금 1Ts을 살살 뿌려서 그냥 숨만 죽도록 살짝
절입니다.
너무 긴 것은 줄기부분을
한입크기로 자르세요.
잎은 좀 길어도 좋습니다.
무를 토막을 내어 아주 얇게
자르고, 살짝 절였다가 건져서,
무에 고운 고추가루를 소량으로
버무려서 물을 곱게 들여주세요
고운 고추가루가 없으면
환상의 복초이 물김치를 담가보세요.~ ~
복초이로 물김치를 담그면 푸른빛이 많아
보기에도 시원하고, 연하면서 사각사각하니
참 맛있습니다.
다른 물김치처럼 담그는 공정도 간단해요.
국수를 말아먹어도 얼마나 좋다구요.
내가 잘 하는 인기짱 메뉴중의 하나랍니다.
재료 - 복초이, 무, 오이.
빨간피만1개, 양파 1/2개, 마늘3쪽, 생강 2조각, 홍고추 1개, 고운 고추가루1/8 ts,
소금 2Ts, 설탕 2Ts,
풀국(물 1C, 밀가루 1Ts)
복초이에 소금 1Ts을 살살 뿌려서 그냥 숨만 죽도록 살짝
절입니다.
너무 긴 것은 줄기부분을
한입크기로 자르세요.
잎은 좀 길어도 좋습니다.
무를 토막을 내어 아주 얇게
자르고, 살짝 절였다가 건져서,
무에 고운 고추가루를 소량으로
버무려서 물을 곱게 들여주세요
고운 고추가루가 없으면
이렇게 체로 걸러내세요.
물김치는 조금씩 담가서 얼른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익히기도 서서히 익히기보다는 하루나 이틀정도 상온에서 익혀서
냉장고에 넣어 차게 상에 올립니다.
상온에서 약간 신내가 나도 국물이 먼저 익기때문에 그런것이니까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에서 건더기가 적당히 익어서 먹기 좋게 됩니다.
풀국 끓이는 법을 자세히 보시려면? - http://yuzane.blogspot.com/search/label/Kimchi
양파도 가늘게 썰어놓고
피만과 마늘, 생강, 소금, 설탕을 풀국에 갈아서
무와 복초이, 양파를 양념풀국에 버무립니다.
김치통에 넣고 코닝 접시로 덮었어요.
코닝은 냄새나 색갈에 전혀 관계가 없어서 누름돌로 쓰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간은 하룻밤 지나고 다시 확인하셔서 소금 설탕을 가감하세요.
간은 하룻밤 지나고 다시 확인하셔서 소금 설탕을 가감하세요.
어때요?
정말 보기에도 시원하고 예쁘지요?
보기와 같이 맛도 훌륭하답니다.
익히기도 서서히 익히기보다는 하루나 이틀정도 상온에서 익혀서
냉장고에 넣어 차게 상에 올립니다.
상온에서 약간 신내가 나도 국물이 먼저 익기때문에 그런것이니까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에서 건더기가 적당히 익어서 먹기 좋게 됩니다.
풀국 끓이는 법을 자세히 보시려면? - http://yuzane.blogspot.com/search/label/Kimchi
2011년 8월 21일 일요일
재미있는 동영상 21 - Fun Video (One BAD Ass fisherman)
와우! 놀랍습니다!
흰머리 물수리의 용의주도한 사냥솜씨를
이렇게 생생하게 찍을 수 있다는 게 또 신기합니다.
물수리의 엄청난 힘과 끈질긴 투지가 감동적입니다.
2011년 8월 19일 금요일
카레라이스 - Curry Rice
~ ~세계 5대 건강 음식 카레~ ~
카레는 여러가지 향신료를 섞어서 만든 향신료입니다.
중국산 파슬리라고 불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고수라고 불리는 코리안더(coriander),
생강과에 속하는 한약재인 강황(tumeric),
미나리과의 (cuminn), 콩과 식물인 (fenugreek),
등은 꼭 들어가는 향신료입니다.
이 외에도 계피, 후추, 생강, 월계수잎,등이
들어갑니다.
카레는 인도뿐만 아니라 파키스탄,
스리랑카, 타이 등 여러지방에서 널리
사용하고 특히 일본사람들은 일주일에
한번은 카레를 먹는다고 합니다.
카레는 암이나 치매에 좋다 하여 타임지가
뽑은 세계 5대 건강음식에 들어가있습니다.
나는 시중에서 파는 고형카레를 쓰지 않고
분말 카레를 사서 루를 만들어서 씁니다.
색도 고울 뿐 아니라 더 신선한 음식이
되니까요.
재료 - 소고기 또는 닭고기 400 g, 감자 또는 고구마, 양파 반개, 당근 1/2 C, 브로콜리1C,
카레가루 2Ts, 밀가루 4 Ts, 버터 또는 올리브유 3Ts, 소금.1 1/2 ts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카레는 단맛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사과 쥬스를 섞기도 하듯이 보통 감자로
카레라이스를 하는데 고구마로 하면 더
맛이 있습니다.
의심스러우면 감자와 고구마를 반씩 섞어서
해보세요.
버터로 하면 더 맛이 있지만 올리브 유를
써도 좋습니다.
냄비를 약하게 달구어서 버터가 녹으면
밀가루를 넣고 볶습니다.
밀가루가 남으면 버터를, 버터가 많으면
밀가루를 조금 더 넣습니다.
밀가루가 끓으면서 부슬부슬한 모양이
되면 조금 더 있으면 색이 노랗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된 상태를 '루'라고 하는데
색이 변하기 전에 우유를 넣고 끓이면
크림스프가 되고 노랗게 볶아서 육수를
붓고 끓이면 그레비가 됩니다.
고형 카레는 여기다가 카레 가루와
여러가지 첨가물을 더 넣어서 '카레루'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루에다가 감자와 양파를 넣고 저어서 고루
버무리다가 물을 1C 부으면서 계속 저으면
루가 잘 풀어집니다.
루가 곱게 풀어지면 불을 세게 하고
물을 1C 더 붓고 저으면서 끓입니다.
일단 끓기 시작하면 당근과 고기를 넣고
이제는 계속 젓지 않아도 됩니다.
감자가 다 익으면 카레가루를 물에 풀어서
섞어주고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브로콜리는 먹기 직전에 색갈만 변할 정도로
살짝 익혀서 브로콜리가 아삭거리면 맛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치아가 부실한 분은 조금 더 익히면 금방 부드러워집니다.
그러나 치아가 부실한 분은 조금 더 익히면 금방 부드러워집니다.
카레를 쏘스를 넉넉하게 해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을 조금 더 넣으세요.
우유나 코코넛 밀크를 넣으면 맛이 순해지면서 고소한 맛이 들어 좋습니다.
~ ~몸에도 좋다는데 이렇게 신선하게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 ~
깻잎 찜 - Perrilla
요즘엔 한여름이라 깻잎이 한창 잘
열리는 계절입니다.
아는분이 농사를 지었다면서 깻잎을
주었는데 마켙에서 사는 것과 달리
고르게 어린 잎이 얼마난 예쁘던지요.
아까워서 쌈으로 먹고도 많이 남아서
찜을 했습니다.
재료 - 깻잎, 양파 1/2 개, 마늘 3쪽, 참깨 1/4 C,
간장 1/4C, 물 1/4C, 큰 멸치10마리, 고추가루 1/4 C, 들기름1Ts, 참기름1Ts
먼저 양파를 곱게 다집니다.
양파는 켜가 있으므로 가로와 세로로
잘게 썰면 그냥 다진것처럼 됩니다.
양파 반쪽을 반만 먼저 썰고
또 나머지 반을 썰었어요.
욕심껏 한꺼번에 하면 흐트러져서
잘 되지 않아요.
간장, 물, 고추가루, 마늘, 깨, 들기름, 참기름
모든 양념을 함께 섞어줍니다.
가운데는 갈아두었던 마늘입니다.
다른 음식에서 보다 참깨와 고추가루를
많이 넣었어요.
고추가루는 맛을 위해서
참깨는 먹기 위해서 많이 넣었습니다.
깻잎 꼭지는 짧게 자르고,
두장씩 양념을 가운데 조금 두고
반으로 접습니다.
한장씩 하면 시간이 너무 걸리고
찐 후에 익어서 주저앉으면한장씩
집어내기가 쉽지 않아요.
냄비 밑에 멸치를 깔고.
양념을 싸서 반으로 접은 깻잎을
돌려가면서 담습니다.
간장 1/4 C에 비해서 멸치 10마리가 좀
많은 편이지만 깻잎은 단맛이 없는
야채라서 좀 많이 넣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설탕을 넣으면 깻잎의 향기와는
어울리지 않아서 칼칼한 맛이 안 납니다.
그래서 깻잎 통조림은 집에서 만든
깻잎 찜같은 맛이 아니고 들적지근
하니까 개인적으로 나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양념을 안배를 잘 해서 모자라지 않도록
해야 하지만 양념이 남는 것은 좋습니다.
남은 양념은 위에다 그냥 발라주시고
양념 그릇을 물 두 세 수저 담아서
헹구어서 가장자리로 부어주세요
처음엔 아직 냄비 빝에 물기가 없으니까요
아주 약한 불에서 십오분 정도 찝니다.
특히 처음에는 아주 약한 불에서 찌다가
김이 오르면서 양념이 익으면 국물이
생겨서 밑으로 내려가니까 한번쯤은
냄비를 기울여서 국물을 위로 끼얹어
주시고,
밑이 타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깻잎은 너무 오래 찌면 색갈도 곱지 않고 또 향도 달아납니다.
그렇다고 덜 찌면 잎이 부드럽지 않고 좀 질겨요.
색이 막 변하려고 할 때까지만 찌세요.
생 깻잎을 찐 것은 냉장고에 4-5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깻잎 장아찌를 찜을 하면 좀 오래 두고 먹어도 좋습니다.
여름에 깻잎이 흔할 때에 간장에 장아찌를 담가두고 필요할 때에
가끔 쪄먹으면 비위가 가라앉는 귀한 반찬이 됩니다.
깻잎 장아찌 찜을 보시려면 - http://yuzane.blogspot.com/2011/06/perilla-leaf.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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