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7일 목요일

샌드위치 빵 - Bread for Sandwitch

 ~ ~ 샌드위치가 맛있으려면 기본으로
                                                       빵이 맛있어야죠! ~ ~



겉은 단단하고 바삭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고 보드라운
구멍이 숭숭 뚤린 신선한 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면 무엇을 넣어도
맛있는 샌드위치가 됩니다.




재료 - 빵 밀가루 3C, 물 1 1/2 C
           이스트 1 1/2 ts, 설탕 2 Ts, 소금 1/2 ts




반죽그릇에  이스트 1 1/2 ts, 
설탕 2 Ts, 소금 1/2 ts을 넣고 
밀가루 3 C을 넣어서 손으로 
휘저어 섞어 놓습니다.




따뜻한 물을 1 1/2C 붓고
주걱으로 살살 저어서 반죽을
합니다.


곱게 반죽하지 않아도 됩니다.
반죽이 좀 질기 때문에 손으로 
하면 손에 많이 달라붙으니까 
주걱으로 대강 반죽하고 주걱에 
묻은 것은 나중에 수저로 
떼어냅니다.




뚜껑을 덮어서 따뜻한 곳(120도 이하의 온도)에서 부풀립니다.


따뜻한 햇볕에 놓아두어도(약 2시간) 잘 
부풉니다.


두배이상 부풀면 도마에 밀가루를 넉넉히 
뿌리고 그릇을 기울여서 반죽이 흘러내리도록하고 고무 주걱으로 끌어내립니다.



빵을 구울 냄비에 밀가루를 넉넉히 고루 깔고
반죽의 가장자리를 들어서 가운데로 몰아서 
싸는 듯이 들어서 뒤집어서 냄비에 앉힙니다.


냄비는 뚜껑을 덮어서 고열의 오븐에 넣어야
하므로 뚜껑의 손잡이가 쇠로 되어있는 것을
써야 합니다.



냄비를 따뜻한 곳에서 이삼십분 정도 더
부풀이세요. 그런 다음 480도로 예열된 오분에서 뚜껑을 닫고 삼십분 굽고, 
뚜껑을 열고 십오분 더 구워서 꺼냅니다.



뚜껑을 닫고 삼십분 구웠을 때의 모습입니다.


뚜껑을 열고 닫을 때에 아주 조심하세요.
480도의 오븐은 상당히 위험할 정도로
뜨겁습니다.


삼십분 굽고 뚜껑을 열어서 손으로 표면을
눌러보면 말랑 말랑 합니다. 

뚜껑을 열고 십오분 더 구운 모습입니다.

손으로 표면을 눌러보면 딱딱하고
파삭파삭합니다.

군침 돌게 멋진 색갈이 나고
온 집안에 구수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오븐에서 꺼내어 충분히 식힌 후에 꺼냅니다. 


다시 말하지만 480도 오븐은 굉장히 뜨겁습니다.
유념하여 오븐장갑을 끼고 두 손으로 조심히 다루세요.

이 빵은 유명한 빵집의 빵만큼이나 맛있습니다.

샌드위치도 좋고 또 디너 브레드로도 좋습니다.
버터를 조금 바르면 메인 디쉬가 무색하도록 자꾸 빵을 먹게 될 정도로 맛이 있답니다.


빵밀가루가 아니고 보통 밀가루로 해도 됩니다.
그러나 숙성시켜서 부풀리는 시간이 열두시간 정도 걸립니다.
밀가루의 글루틴이 생성되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지요.
이스트를 1ts으로 줄이고 상온에서 열두시간 부풀린 다음 똑같은 공정으로 구우면
똑같이 맛있는 빵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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