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파지는 된장찌게! ~ ~
된장찌게는 한국의 대표적인 토속 음식중의
하나입니다.
보리밥에 된장찌게는 마음 놓고 배가 부르게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좋은 음식입니다.
재료 - 된장 1/4C, 물 2C, 소고기 1/4C, 큰멸치 5마리,
호박 1/2C, 두부 3/4 C, 버섯 1/2C, 양파 반개,
마늘 3쪽, 파 2 뿌리, 고추가루 1ts, 청량고추 1개
된장을 물에 풀고 콩쪼가리를 싫어하면 걸러놓습니다.
먼저 양파와 멸치를 넣고 끓이고
바글 바글 끓을 때에 소고기와
파와 청량고추를 제외한 모든
야채들을 넣습니다.
된장찌게는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됩니다.
감자나 양파는 처음부터 넣어서 완전히 익혀야 하지만 야채는 반쯤만 살짝 익어야 좋고
청량고추와 파는 상에 올리기 바로 전에 넣어야 향기가 살아있게 됩니다.
사실 된장찌게는 따로 정석이 없을 만큼 다양한 소재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끓일 수 있습니다.
야채도 각종 버섯은 어느것이나 다 좋고, 감자나 가지를 넣어도 좋고,
호박고자리, 가지 말린것을 넣어도 좋습니다.
호박이나, 브로콜리, 커리 훌라워는 살짝 익어야 좋습니다.
김치를 조금 송송 썰어 넣어도 좋아요.
달래를 넣으면 특별한 향이 별미입니다.
조개나, 게, 오징어, 굴, 홍합, 미역 같은 해물을 넣고 해물 된장찌게를 끓이면
아주 더 없는 환상의 음식이 됩니다.
된장찌게는 보리밥과 등푸른 생선구이와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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