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9일 일요일

yam

~ ~ 터키에는 크랜베리 쏘스
그러나 그보다 못지 않게 꼭 필요한 것은 Yam! ~ ~




이보다 더 맛있는 Yam은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했어요.

아주 간단하면서도 악마의 유혹처럼 맛있어서 터키 요리를 싫어하는 사람도  이걸 곁들여 먹으면 터키를 좋아하게 됩니다.

 재료 -  Yam 3 lb,  신 사과 2개, 

            황설탕 3 C,  버터1/2 C, 술 1/4 C, 계피가루 2 Ts






Yam 을 씼어서 껍질을 벗겨놓습니다.
맛은 어차피 설탕을 많이 쓰지만 가능하면 색이 더 진한 것이 보기가 좋습니다






 









모양을 일부러 내지 말고 꺽뚝 썰기로 자르지만 크기는 대강 같은 크기로 하는 것이 좋고 또 너무 작게 자르지 않습니다.
너무 작으면 졸아들었을 때에 아주 형체가 없어지고 죽같은 모양이 되니까  좀 큼직하게 잘라 놓습니다.




냄비에 버터를 먼저 넣고 
다음에 Yam과 신 사과를넣고
황설탕을 얹어서 아주 약한 불에 올려놓습니다. 
사과는 신맛이 강하게 나는 것이 좋고, 나중에 설탕에 절여져서 많이 사작아지니까 사과도 좀 크게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약한 불에서 15분 정도 놔두면 버터와 설탕이 녹고 Yam이 설탕에 절여져서 쪼그라들고 국물이 많이 생깁니다. 국물이 많이 생기면 불을 중불로 올려서 국물이 졸아들때까지 졸입니다.




국물이 졸아들면 설탕의 농도가 진해져서 거품이 생기는데 이때부터는 냄비를 기울여서 국물이 어느정도인지 자주 확인을 합니다. 
거품 때문에 국물이 많은줄 착각하기 쉬우나 국물이 졸아들어서 밑에서는 이미 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국물이 거의 졸아들었으면 여기에 술과 계피가루를 끼얹고 냄비를 기울여서 수저로 국물을 끼얹어서 술이 고루 퍼지게 합니다.
절대로 중간에 수저나 주걱으로 저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형체가 뭉그러져서 죽이 되니까요.  
불을 끄고 잠시 놓아두었다가 식으면 접시에 담아냅니다.


술은 아무 술이나 좋지만 강도가 센 술이 더 좋습니다.
술은 맛도 훌륭하게 만들지만 고운 색을 보존합니다.
술을 넣지 않으면 금방은 곱지만 시간이 지나면 맛은 변함이 없지만 곧 갈색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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