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로 인한 무기력이나 스트레스를 확 날려주죠! ~ ~
날씨가 더워 입맛이 없거나 기분이 꿀꿀하고 무기력할 때에 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화끈한 비빔냉면을 드셔보세요!
스트레스 확 날아가고 만족감이 살아나서 생기가 고개를 반짝 쳐들게 된답니다.
쏘스를 만들어 두었다가 여름동안 냉장고에 두고 쓰시면 간편하게 비빔냉면을 수시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쏘스 만드는 법 - 물 1/2 C, 진간장 1/2 C, 향신간장 2 Ts, 소금 1 Ts,
큰 사과 1/2개 (100g) 큰 배 1/2개( 100g), 양파 1/2개(100g),
생강 1쪽, 마늘 2쪽, 고추가루 2/3 C,
흑설탕 1/2 C, 꿀 1/2 C
무 초절임 쏘스 - 물 1/4 C, 설탕 4 Ts, 식초 4 Ts, 소금 1 1/2 Ts
금방 만든것 보다는 며칠 묵은 뒤에 사용하시면 맛이 어우려져서 더 좋아요.
그리고 달포정도는 냉장 보관이 가능합니다.
장기 보관을 위해서 생강을 넣고 물을 끓입니다.
멸치, 다시마, 표고 등의 우린 물을 사용하시면 좋은데 이 때는 향신간장을 넣지 않습니다.
양파나 사과등 큰 재료들은 수저 크기로 썰어서 믹서에 넣고 끓인 물을 붓고 모든 재료를 다 함께넣고 갈아줍니다.
쏘스에는 참기름과 볶은 깨가 들어가지만 쏘스를 만들어두실때는 안 넣었다가 비빔냉면을 드실 때에 바로 넣어서 국수를 비벼야 고소한 맛과 향이 생생 살아있습니다.
갈아진 재료에다가 고추가루를 넣고 고루 버무려 놓으면 끝입니다.
이삼일간 고추가루가 충분히 불어서 붉은 물이 우러나고, 과일과 양념이 어우러져서 숙성되는 것이 한결 풍미가 좋아진답니다.
쏘스를 미리 만들어두시면 비빔냉면을 쉽사리 수시로 만들어 드실 수 있어서 참 간편합니다. 냉면 사리가 없을 때는 비빔국수를 해도 색다르지만 아주 맛있어요.
국수 삶는 법 -
삶을 때에 서로 붙어서 엉기는 것을 막기 위해 가지런한 국수를 비벼서 헝클어 놓습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센불에서 끓으면 국수를 넣고 국수가 엉겨붙지 않도록 한두번 저어줍니다.
국수 삶는 냄비 옆에 얼음물을 꼭 준비해 두세요. 냉면 사리는 특히 쫄깃해야 하는데 자칫하면 너무 삶아서 국수가 불어나면 낭패니까요.
물이 다시 끓어 오르면 일분쯤 있다가 국수가 다 익었는지 확인하는데 국수가 냄비 속에서 끓고 있을 때는 국수가 다 익었는지 눈으로 가늠이 잘 안 됩니다.
국수를 한두올 건져서 얼음물에 담갔다가 먹어보세요. 국수가 얼음물 안에서 완전히 식었어도 뻣뻣하지 않으면 얼른 불을 끄고 소쿠리에 바쳐서 재빨리 받아놓은 찬물에서 비벼 씻습니다.
국수를 비비면서서 두세번 헹구세요. 마지막에는 얼음물에 헹궈서 국수가 완전히 차게 식도록해야 국수 표면이 매끄럽고 쫄깃해서 입안에서의 식감이 좋습니다.
냉면김치는 미리 담가서 익으면 더 좋지만 그냥 초절임을 해도 괜찮아요.
무와 오이는 되도록 얇게 썰어서 초절임 쏘스에 담갔다가 폭 절여지면 건져서 씁니다.
초절임 쏘스 - 물 1/4 C, 설탕 4 Ts, 식초 4 Ts, 소금 1 1/2 Ts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