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1일 금요일

재미있는 동영상 41 - Fun Video (STRAHLEMANN & SOHNE - Jonglage Strip Tease )

간단한 재주도 열심히 연마하면 이렇게 잘 할 수 있네요?
이것으로 여러사람 기쁘게 해주고 자기도 즐거우면서
 업을 삼는 일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이만한 집중력도 하다보면 길러지겠지요?


Garden 5 - 사이좋게

~ ~ 사이좋게라는 말 참 아름답죠?
                            식물도 사이좋게 심었더니 더 아름답네요! ~ ~




마당이 넓지 않아서 분을 많이 키웁니다.
그런데 잘못하면 올망졸망 늘어놓다 보니 좀 지저분해보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뿌리를 깊이 내리지 않는 가벼운 식물들을 화분의 둘레에 곁들이로 심어 놓으니까
오손도손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해서 하나씩 드려다보는 재미가  좋고 더 품격있는 정원이 됩니다.


뾰죽 선인장을 심고 둘레에 통통이를 꼽아놓았더니 이렇게 예쁘게 자리 잡았어요.

혼자 심었을 때 보다 많이 풍성하고 충만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름 모를 잡초인데 뽑으면 나고, 뽑으면 나길래 내버려두어 키웠더니 이렇게 운치를 더하는 모습으로 자랐습니다.

잡초라서 물론 오래가지는 않지만 한철은 내 작은 정원을 더욱 풍성하게 빛냈습니다.




알로베라를 이렇게 심어서 담 모퉁이에 얹어놓았습니다.

알로베라는 꽃대가 올라왔어요.

둘레에서 사이좋게 번성하는 작은 송이들이 바쳐주니까 참 보기가 좋고 또 풍성한 느낌이 들고 또한 풍채가 위엄조차 있어보이기까지 합니다.










자카란다를 축소형으로 키우려고 분에 심었는데 분의 가장자리에 후리지아 알뿌리를 몇개 심어놨더니 초봄이 되면 어김없이 파릇한 싹이 나고 꽃대가 올라와서 꽃을 피웁니다.

후리지아가 지고나면 연이어서  자카란다가 피기 시작합니다.






팜추리는 더운 기후를 좋아하고, 또 
건조한 기후를 잘 견디기는 해도 
선인장과는 달리 뿌리만은 언제나 축축해야 합니다.
뿌리가 마르면 곧 죽어버립니다.

팜추리 둘레를 이렇게 장식하니까 
땡볕에 금방 흙이 말라버리는 것을 막고
습기를 보존하는데 한몫을 하기도 하고
팜추리 뿌리를 서늘하게 하며
또한 보기도 좋습니다.


닭조림 - Spice Chicken Stew


 ~ ~  닭조림을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진하고 개운한 맛이 좋아요.! ~ ~




매운 닭조림은 입맛이 없을 때에 좋죠!

다리살이 제일 연하고 맛이 있어요.

가슴살일 때는  두드려서 해야 팍팍하지 않고 양념과 간이 살 속으로 잘 베어들어가서
좋습니다.



재료 - 닭고기 (가슴살, 다리살)
            간장,  요리술, 고추가루, 후추가루
            파, 마늘
         
           


이 닭조림은 우리집에서 꽤 자주 등장하는  단골 메뉴인데  감자나 다른 야채가 들어가지 않아요.
그래서 고기의 단맛이 희석되지 않아서 고기의 진한 맛이 얼큰한 고추가루와 어우러져서 참 먹을만 해요.

사진은




얕은 맛은 물론 다리살이 더 많아요.
그런데 다리살은 연골이 붙었던 근처의 삼각기름주머니에서 기름덩어리를 발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뒷다리 일때는 발목 부분에 칼집을 내고 살을 밀어 올려서 뼈를  잘라내고 윗쪽은 두꺼운 살에 칼집을 내면 속까지 잘 익고 양념도 잘 베어서 좋습니다.






모든 양념을 전부 고기가 담긴 냄비에 붓고
고기를 버무립니다.

보통의 다른 음식을 할 때에 비해서
고추가루가 좀 많이 들어가지만 그래도
먹을 때는 그리 맵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약한 불에서 끓입니다.
국물이 간장밖에 없기때문에 처음에 불이 조금 세면 타기때문에 아주 약한 불로 시작합니다.

고기가 익으면서 고기에서 국물나오면
불을 중불로 올리고 국물을 졸입니다.

 국물이 반쯤 졸았을 때에 밀가루를 1 ts 고루 뿌리고 뒤적여줍니다.

국물을 약간 걸쭉하게 하면 고기에 맛있는 국물이 잘 입혀지므로 더 맛이 있어요.


                             

김치 볶음 밥 - Kimchee Fried Rice

~ ~ 김치 볶음밥의 왕도는  김치는 아삭하게
                         밥알은 탱글 탱글하고도 쫀득하게! ~ ~




김치볶음밥은 우리나라 음식의 제일 기본이 되는 김치와 밥으로 만드니까 어느때나 손쉽게 만들수 있으면서도 인기 짱인 음식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특별한 비법이 있답니다.
김치를 씹을 때에 아작한 식감이 살아야 하고 또 밥알도 탱글하면서도 쫀득해야 좋습니다

밥이 으깨져서 떡지면 먹을 때에 목이 메고 혹시라도 남은 밥을 다시 먹을 때는 더 나빠요.



재료 - 밥 1 C, 김치 1/2 C,  돼지고기 1/3 C (80 g), 계란 1개
           김치국물 3 Ts,  간장 1/2 Ts, 올리브 기름 1 Ts, 참기름1/2 Ts
           파, 볶은 통깨, 후추



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 조개살, 참치, 스펨, ) 중에서 좋아하거나 가능한 것으로 하세요.

소고기나 돼지고기나 닭고기는 잘게 썰어서 간장, 후추에 밑간을 해놓는 것이 고기냄새도 줄이고 간도 배어서 좋습니다.





김치는 날김치 보다는 잘 익은 것이 좋고 
약간은 신김치도 좋습니다.

김치는  국물을 꼭 눌러 짜서 가로 세로로 잘게 썰어 놓습니다.( 꼭 눌러 짜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요)

국물은 따로 담아 놓았다가 나중에 씁니다.



먼저 깊은 팬에 올리브 기름을 두르고 밥을 충분히 볶아서 식지 않도록 오목한 그릇에 담아둡니다. 
뜨거운 밥은 한 김 식혀서 하고, 찬밥은 렌지에 데워서 하세요.

이렇게 밥을 먼저 볶아서 하면 밥알이 으깨지지 않아서 탱글탱글하고 쪽득하면서 윤기가 흐르고, 볶음밥이 남아서 나중에 먹을 때도 렌지에 덥히기만 하면 처음같이 맛있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밥을 볶아낸 팬에 돼지고기를 넣고 충분히 익을 때까지 볶습니다. (이때 마늘을 좀 넣어도 좋습니다.)

참치는 먼저 볶지 말고 김치를 볶은 다음에 거기에 섞어 넣으세요.



고기를 익힌 다음에 김치를 섞어 넣고 이삼분 더 볶아줍니다.

여기에 볶아 놓은 밥을 넣고 고루 섞이게 조금 더 볶습니다.

미리 밥을 볶아놓은 것이므로 밥이 팬에 늘어붙는 일은 없습니다.



볶아서 담아놓았던 밥이 완전히 섞이고 다시 뜨거워졌을 즈음에 김치 국물을 넣고 재빨리 고루 섞어 줍니다.

김치 국물을 넣을 때에 '치이'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다 섞였으면 불을 끄고 참기름을 두르고 접시에 담습니다.


 파와 참기름은 향기를 위한 것이므로 나중에 넣습니다.

볶은 통깨를 뿌려서 고소한 맛과 보기를 더합니다.

계란 후라이를 양면만 살작 익혀서 얹습니다.


김치볶음밥은 국물이 있으면 좋은데 특히 멸치 다시를 낸 우동  국물이면 더욱 좋습니다.
계란 후라이를 얹지 말고 계란국을 곁들여도 좋지요. 

기름은 나는 올리브 기름을 썼지만 좋아하시면 들기름을 써도 고소하고 맛있어요.

고소한 맛을 즐기는 분이면 나중에 참기름 대신에 마요네즈를 1 Ts 섞으면 고소합니다.

케첩을 사용하는 분도 있더군요.

김치 국물은 김치의 맛과 향기를 진하게 살리기 위해 넣는 겁니다.
밥에 간이 될 정도로만 넣으세요. 김치가 짜면 국물을 조금 넣습니다.
김치가 너무 시었을 때는 설탕을 조금 넣으세요.

스팸이나 햄을 넣으실 때는 김치국물을 과하게 넣지 않도록 해서 짜지 않도록 하세요.
물론 고기를 간장에 미리 재어두지 않습니다.

생고기를 쓰지 않고 불고기 먹다가 남은 것,
또는 다른 아무고기라도 남은것을 썰어 넣고 해도 좋습니다.

2013년 1월 8일 화요일

재미있는 동영상 48 - Backyard BMX and Motocross park - Farm Jam




사람은 나르는 것이 참 부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르는 사람들이 있네요.
보기만 해도 덩달아 신이 나네요.

http://www.snotr.com/video/7138/Backyard_BMX_and_Motocross_park_-_Farm_Jam

2013년 1월 4일 금요일

Garden 4 - 폐품을 이용한 화분 ( Recycle Pot )



화분을 자꾸 사는 것이 비용도 많이 들 뿐 아니라 
마당이 넓지 않으니까 공간상의 부담도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폐품을 이용하니까 쓰다가 버리거나 
누구에게 식물을 나눠줄때도
마음의 부담이 안생겨서 좋아요. 
받는 사람도 그렇겠지요?

 실질적으로도 상당히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오히려 정원의 아기자기한 멋도 훨씬 살아나더군요.

~ ~ 멋은 아무데서도 항상 멋이 나게 되어 있어요! ~ ~
센스!

잎파리가 통통해서 이름을 통통이라고 붙였습니다.
물이 많고 좀 그늘지면 잎이 푸르고 키가 크면서 잎이 듬성듬성 나지만 
한여름에 볕이 따갑고 물이 적으면 잎이 이렇게 빨갛게 물이 듭니다.
아직은 다 크지 않았지만 좀 더 자라면 예쁘게 모양이 잡히겠지요.

슬로쿠커가 오래 쓰니까 솥이깨져버렸어요. 
그래서 유리뚜껑의 꼭지를 빼버리고 
가장자리에 돌을 주워다가 둘러놓고 흙을 
채워서 분을 삼았습니다.
아직 자리를 잡지 않았지만 조금 자라면 아주 예쁜 모양이 될 거예요.



누가 이태리제 과자를 선물했는데 과자통이
이렇게 타원으로 생겼습니다.

여기다가 흙을 채우고 포엽식물을 빼곡히 꽂아놓았더니 이렇게 예쁘게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았네요.

이렇게 얇고 넓은 그릇은 물 빠지는 구멍이 없어도 물기가 위로 증발해서  괜찮아요.


위의 것은 뚜껑이고 이것은 바닥입니다.

화분들이 네모나 둥근 원은 많지만 타원은 많지 않은데다가 보통은 이렇게 얕은 것은 희귀하니까 특별한 느낌이 들잖아요?

이건 아직 뿌리가 자리잡히지 않았지만  조금 더 있으면 분명히 예쁘게 자랄거예요.






샐러드용 상추가 들어있던 비닐용기인데  얇으니까 겹으로 하고, 밑에 구멍을 뚫고 통통이를 심었습니다.

이제 막 뿌리를 내렸는데 좀 더 자라면
더 모양이 예뻐지겠지요.







이것은  전등 갓입니다.
키다리 램프 스탠드가 고장이 났어요.

그냥 버리려다가 가만히 보니까  밑에 구멍이 뚤려 있으니 화분을 삼으면 딱 좋겠더라구요.

어때요? 훌륭하죠?



ㅎㅎㅎ
뭐 눈에 뭐만 보인다는 말이 있지요?

된장통을 사용해서 포엽식물 자리잡을 때까지 기르는 분을 삼으니 참 좋으네요.


이것도 된장통입니다.

이 그릇은 두꺼워서 밑에 구멍을 내기가 좀 어려워요.
굵은 못을 벤치로 대가리쪽을 잡고 끝을 개스불에 달궈서  네 귀퉁이에 세개씩 구멍을 냈습니다.


이렇게 예쁘게 자라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 너무나 무성하게 커버리면 모양도 예쁘지 않을 뿐 아니라 더이상 뿌리가 벋을 곳이 없으므로 그냥 계속 놔두면 차차로 생기를 읽고 밉게 변해갑니다.

관상용 가치가 다했을 즈음엔 무성하게 자란것을 잘게 잘라서 새로 분을 만드는데 그 때에는 하나를 가지고 여러개의 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때는 아무거나 다 분을 삼아서 우선 뿌리를 내리게 해요.
그냥 쓸어버리기가 아까우니까 그릇이면 다 분으로 쓰고 싶답니다.

이것은 화분바침인데 비닐이 얇으니까 두겹이나 세겹으로 해서 뿌리를 내렸는데 마침 꼭 맞는 그릇을 찾아서 이렇게 얹으니 또 보기가 좋습니다.






이것은  땅에 앉을 때에 깔고 앉는 정원용 깔개인데 오래 되어 빛도 바래고 모양도 미워져서 뒤집어서 분을 삼았답니다.

화분치고는 모양이 좀 이상하지만  또 그런대로 특색도 있어요. 




이것은 초코렛 상자인데 색도 예쁜 플라스틱이라서 또 분을 삼았어요.

그릇이 너무 얕아서 돌을 둘러놓고 흙의 두께를 높였습니다.




고무 나무의 파란 분은 원래  빨래비누통이었답니다.

우리집을 방문하는 사람이 큰 세탁용비누를 사왔어요.

깊어서 크게 자랄 나무를 심기가 좋겠더군요.





이것은 팝콘도 담아먹고 또 샐러드같은 야채도 담던 플라스틱 큰 양푼인데 바닥에 금이 갔어요.
색도 아직 고운데 버리기 아까워서 분을 삼았습니다.






장미꽃이 그려진 이 그릇은 수년전에 야드세일에서 두개에 일불을 주고 샀습니다.

그런데  내가 살 때에 이미 원래는 화분이 아니던 것을 그 주인이 구멍을 뚫어서 화분으로 사용했더라구요.

장식용 화분으로 특색있고 예뻐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원래 분이 아니고 음식을 담는 용도의그릇입니다.
그런데 나는 99전 가게에서 처음부터 화분의 용도로 이것을 사왔어요.

깨지면 깨지리라 하고서 공을 드려서 바닥에 구멍을 냈습니다.

어떻게 했냐고요?



콩크리트 바닥위에 문밖에 놓는 야외용 매트를 깔아서 충격을 줄이고, 
그 위에 그릇을 엎어 놓고,
그릇에 고무줄을 두르고, 
끝이 날카로운 굵은 못을 대고 망치로 두드렸습니다.

ㅎㅎㅎ 물론 세게 치면 당장 깨지고 말죠!
처음에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 못을 약간 사선으로 해서 
흠집만 내는 정도로 살살 두드립니다.
다음엔 못의 사선 방향을 돌려가면서 인내를 가지고 살살 두드리세요.
지루할 때는 노래를 부르면서 두드리세요!

결국엔 가운데가 깊어지는 흠집이 생기게 되고
나중에는 구멍이 나게 되지요.

한번 구멍이 나면 원하는 크기만큼 구멍을 넓힐 때에는 
못을 수직으로 대고 두드려주세요.

바닥은 위나 옆처럼 두껍지 않고
좀 더 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