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9일 화요일

Dog Show





10월 9일 - 언제나 맑은 실비치의 바닷물이 오늘은 색이 달랐다. 웬일일까? 피어에 올라가서 바라보니 피어 오른쪽 200 m정도가 거품같은 고운 물풀이 떠밀려와서 이렇게 보였다.
미역국? ㅎ ㅎ ㅎ

오늘은  바닷가에서 dog show가 있었다.  모두 개를 치장을 하고 데리고 나왔고 개의 소용품이 되는 것들을 파는 벤더들이 왔다.



개의 티셔츠다.
큰 개도 있고
작은 개도 있으니
사이즈가 각각이다.







개도 치장을 하고 개를 데리고 나온 사람들도 모양을 내고 나온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 예쁜 소녀 차림이 산뜻하다.















아줌마 둘이서 개를 치장하느라 수고하고 있다.
여기에 와서 더 좋은 옷을 새로 사서 갈아입는 중이다.





















개 유모차를 태우고 온 사람들많았다.










뽐내기 대회인 만큼 갖가지 의상이 재미있다.
모양을 내기로는 제일이다.
발끝과 꼬리 끝을 핫핑크로 물들이고
핑크 리본을 머리에 달았다.



개를 호명하면 개를 데리고 레드카펫을 왕래한다.
개를 Miss, Mr를 붙여서 호명하는 것이 너무 우스웠다.


실비치에는 여름 넉달정도 가로수로 심겨진 아프리칸 릴리가  마을을 단정하고 고급스럽게 보이게한다. 빨강과 주홍 그리고 노란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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