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7일 금요일

닭 가슴살 파마산치즈 스테이크 - Chicken Parmasiana

~ ~ 살도 안찌고  맛도 일품인
                                   멋쟁이 요리! ~ ~



조리 시간이 짧아서 금방 후다닥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그런데도 건강식이면서 맛도 일품이니 얼마나 좋아요?

닭 가슴살이 몸에는 더없이 좋다지만 보통은 맛이 없다고 싫어하지요?
그런데 요리하기 나름이죠! 요령이 있답니다.

재료 - 닭 가슴살, 파마산 치즈, 오리브기름, 버터



익히기 전에 매를 맞혀야 합니다. 두드려주세요.

그냥 익히면 섬유질이 오그라들면서 육즙을 다 밖으로 내보내고 퍽퍽하고 단단해서 목이 메이는 맛없는 고기가 되지만, 날고기때에 두드려주면 섬유질이 파괴되면서 공간이 생겨서 익혀도 육즙을 그냥 안고 있어 연하고 맛있어집니다.

닭 가슴살을 찬물에 씻어 페퍼타올로 물기를 닦아내고
옆에 붙어있는 기름을 잘라냅니다.
우선 두꺼운 부분을 져며내어 비슷한 두께의 스테이크를 만들어주세요.

이것을 고기방망이로 두드려 줍니다. 생각보다 좀 세게 두드려 주어야 좋습니다. 익으면 오그라들어서 단단해지니까요.



팬을 달구어 올리브기름을 살짝 두르고 닭가슴살을 팬 가득히 얹습니다. 기름이 튀지 않도록 페퍼 타올 가운데에 수증기 구멍을 내고 덮어주세요.




고기의 위쪽이 대강 익어서 색이 불투명하게 변하고 바닥쪽이 약간 노릇할 때까지 중불에서 오분정도 구워줍니다.

팬에 버터를 약간씩 흩어주고 팬을 흔들어 고루 퍼지게 하고는 뒤집어서 뜨거울때에 위에다 파마산 치즈를 뿌려줍니다.


이삼분 후에 다시 뒤집어서 파마산 치즈를 뿌리고는  한번더 뒤집어놓고 불을 끕니다.


파마산 치즈의 향이 강하고 간도 약간 있어서 이대로도 훌륭해요.
그러나 부득이  원하신다면 다진 마늘을 추가 하시거나 후추나 다른 어브를 더 뿌려드셔도 좋겠지요.

도마도, 브로콜리, Brussel Sprout,  콩깍지 등 아무 야채나 곁들여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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