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리 속에는 크리스마스라면
하얀 눈풍경과 소나무 트리, 빨간 털모자를 쓴 싼타 할아버지이기에
하와이의 크리스마스는 어떨지 궁금했었습니다.
하와이에도 흔하지는 않지만 소나무는 있었어요.
그런데 트리의 장식이 매우 하와이스럽다는 표현이?
아무튼 그런 느낌이 들죠?
눈은 이 사람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인듯 눈사람
모양이 여기 저기 많이 있었어요.
하와이꽃인 하이비스커스를 장식해서 트리를 만들었네요. 육지에서는 꽃으로 장식을 한 트리는 못봤어요.
아래 사진은 이곳의 크리스마스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죠?
호놀루루의 다운타운에는
해변을 따라서 길게 나있는
Kapiolani 길을 따라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많이 해놓았고
등을 켜서 밤에는 화려했습니다.
Aloha ! Kalikimaka!
(알로하 칼리키마카)가 하와이 말로 성탄 인사랍니다.
Merry Christmas ! 인 셈이죠
사슴과 썰매도 있고
눈사람과 소나무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저기 포인세치아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래에 있는 하와이의 싼타를 좀 보세요.
하와이 싼타는 혈기가 왕성하고
좀 젊지요?
저녁에 잘 시간이 되자 아이들이 피곤했던지 기분이 나빠졌어요.
걷기 싫다며 투정을 부려댑니다. 낮에 해변에서 너무 많이 기운을 소진했거든요.
어른들도 힘들어서 이 정도로 구경을 그만 접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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