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7일 월요일

석류 까기 - Cut out Pomogranite

 ~  ~ 까먹기 망서려지는 과일 중에는
                                            석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



석류는 색갈도 맛도 정말 상큼한 과일
입니다.

또 영양도 정말 만점인 과일이죠.

알알이 보석처럼 꼭꼭 박힌 석류알을 보면
참 신기하고 정말 오묘한 자연의 힘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때가 벌써 가을이 되어 석류가 시장에 나왔는데 이 엄청난 가격을 좀 보세요.

큰 배 만한 석류가 4개에 99전 입니다.
여덟개를 1불 98전에 사왔어요.
농부들은 어떻게 살라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튀어나온 꽃자리 말고,
가지가 붙어있던 꼭지 주위에다 칼을 비스듬히 넣어서
돌려가며 원형으로 따냅니다.






적당한 간격으로 세로로 칼집을 내어둡니다.
석류가 커서 여섯등분을 했습니다.






양손으로 석류를 잡고 엄지 손가락으로
껍질쪽을 밖으로 밀어내듯 가릅니다.






얇은 칸막이를 떼어내고 껍질을 바깥쪽으로 오므리면서 알을 떼어내면 쉽게 톡톡
떨어져나옵니다.

적당히 달고 적당히 새콤하면서 향기로운
석류알을 모두 떼어내면 금방 마음에
풍요한 감정이 하나 가득 고인답니다.



석류는 씨까지 모두 씹어서 드세요 씨 안에도 소홀할 수 없는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고 또 씨가 그리 단단하지도 않습니다.


여덟개 중에서 하나가 이렇게 덜 익었어요.
겉이 똑같이 빨개서 구분이 잘 안되었어요.
그런데도 꽤 단맛이 들었고 조금 더 새콤할 정도라서
모두 섞어서 그냥 먹었습니다.

좀 더 사오려고 한 주 후에 다시 마켙에 들렀더니 2개에 99전 이더군요
이 때 아니면 맛볼 수 없는 과일이라 그래도 싼것 같아서 또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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