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의 섬?
이름이 왜 이렇게 붙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름이 왜 이렇게 붙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와이키키 바로 옆이고 호노룰루 다운타운에 붙어있으니
가장 서민적인 비치이지만 물은 여전히 이렇게 맑고 투명합니다.
피자를 주문하면 비치의 파킹장으로 배달해줍니다.
아들과 며느리가 피자를 받아들고 오네요.
아들이 작년에 하와이로 이사하고서부터는 열심히 서핑을 하는데
미끄러지지 말라고 신는 신에 발가락이 달렸네요.
남편은 눈 수술을 했고 나는 감기를 앓고 난 후라 물속에는 잠깐만 들어갔지만
날씨가 더워도 그늘은 너무도 시원했고, 맑고 투명하게 보이는 시야가
툭 트여서 마음속까지 씻어내는 듯 했습니다.
조금만 더 날씬 했더라면 오죽이나 좋았을 까?
연일 맛집을 찾아다니며 즐기다보니...
아이들이 아직은 어려서 지상 낙원인 하와이에서 보내는 충만한 시간들이
너무나 여유롭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좀 더 커서 중고등학교엘 갈때는
교육적인 면에서 생각하면 본토로 와야겠지요.
돌아와서 이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꿈만같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한 것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그리고 화목한 것 또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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