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9일 일요일

생선조림 3 (우럭조림)- Poached Rock Fish

~ ~ 우럭은 그리 비리지도 않고 살도 단단하면서도
                                                맛있는 단맛이 많은 생선입니다.~ ~



우럭은 조림도 좋고 또 매운탕도 좋은 생선입니다.
물론 구이도 좋지요.

지금 이것은 붉은 우럭인데
검은 우럭도 맛있습니다.





재료 - 우럭 160g
            간장 1/4 C, 술 2 Ts,
            물 2 Ts, 밀가루 1 Ts, 로리브 유 1 Ts, 설탕 1 Ts


우럭은 비늘이 크고 단단하고 뼈도 단단하지만 가시는 많지 않고, 살이 두툼하게 많고, 살도 단단해서 씹는 맛이 좋은  생선입니다..

우선 간장 1/4 C, 술 2 Ts 에 마늘과 생강을 넣고 아주 약한 불에서 조림을 시작합니다.(양파를 조금 깔아도 좋겠지요.)

생선이 익으면서 국물이 생기면 생선이 부서지지 않게 조심스레 뒤집어주고 야채를 얹습니다.


버섯과 파, 빨간 풋고추를 얹고
생선이 완전히 익고 파도 반쯤 익었으면

밀가루 1 Ts에 물 2 Ts, 오리브 유 1 Ts, 설탕 1 Ts을 넣고 풀어서 고루 끼얹고 냄비를 돌려가며 기울이면서 섞어줍니다.

수저로 국물을 떠서 위에 뿌리기를 반복해서
국물이 진해지면서 약간 걸죽하게 어우러지면 곧 불을 끄고 상에 담아냅니다.





아주 맛있어요!
최고 일류음식점에서 먹는 조림과 다르지 않아요.

생선 조림에 무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고등어나 꽁치, 칼치처럼 비린 생선은 괜찮지만
담백한 흰살 생선에는 무를 넣으려면 야채를 넣는 만큼 맛이 희석되니까 무를 멸치 다시에 조려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무를 넣는 생선 조림의 과정을  보시려면 다음 주소로 가세요.
http://www.blogger.com/blogger.g?blogID=4632819626401722206#editor/target=post;postID=135750212906861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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